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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안 돌아오려 했지만 다시 돌아왔네요ㅎㅎ
아기 낳고 49키로 찍고 47까지 가고 싶었는데 육아가 힘들어서 스스로 핑계 대며 나태해져서 결국 다시 53이 돼버렸네요ㅠㅠ
다시 가벼운 몸 되찾으려고 돌아왔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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