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날짜를 기다리면서 3일간 저녁 칼로리를 제한한것이 보람이 있었네요. 자장면이 다이어트하면 가장멀리해야하는 음식이었다니...섭취칼로리내 먹어서 증량이 있을거라는 예상은 모 했는데 잠깐 요요를 경험하다보니 목표치 도달하기전까지는 적어도 밀가루 끊기는 계속해야하겠다 다짐해봐요 T.T 체중과 함께 골격근량이 같이 줄어서 그런지 정체기가 길어지는것 같네요. 주말마다 하루이틀간 간헐적단식을 해볼까 고민하게 됩니다.

공복에 인바디를 하기로 했지만 체중이 턱걸이를 하고 있어 100g이라도 줄여볼까해서 공복에 1시간정도 5분간격으로 파워워킹을 했어요. 결과는 성공하긴 했어요. 인바디상 골격근량이 소주점단위로 약간 줄었던데 공복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근육량이라도 유지할수 있었을까하는 아쉬움은 남아요. 3일전의 체중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만세!

인바디 결과를 확인하고 배고픔에 허겁지겁 아침식사를 ^_T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브런치에 가까울까요? 그래도 점심은 먹었으니 아침이라고 할래요!

팽이버섯이 정말 맛있어요. 저염에 길들여졌는지 그냥데치기만 하는데도 식재료본연의 감칠맛이나 짠맛을 느낄수 있는거라고 하기엔 곁들어 먹은 반찬들이 함정이네요 ^^; 그래도 냉장고 비우기중에 두그릇을 비운데 의의를.

간식이 고파서 견과를.
칼로리 계산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20g에 33% 33% 12% 12% 10% 비율까지 기재해두었으면 총칼로리 계산까지 해줬으면 좀 좋았을까요? 수포자는 웁니다.

저녁은 가볍게(?) 샐러드를 먹었어요. 물론 칼로리만 ^_T
저녁을 많이 먹게 되니까 뇌를 속이는 식사를 하고있어요. 양은 1000g 칼로리는 300~400kcal
방울토마토가 있어서 비주얼이 괜찮네요! 고구마는 칼로리가 너무하지만 식사를 마무리하면서 먹으면 잠들때까지 버틸수 있긴한것같아요.

점핑잭 마지막날! 오늘은 런닝머신까지 뛰어서 운동량이 많이 오버되었네요 ^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