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운동하기 싫은데 안하면 또 살찌겠지하는 강박까지 들어서 억지로 한시간 채우고 이 상태로 더했다간 다칠거 같아서 마무리 했는데요 문제는 그 이후로 자꾸 뭔가 먹고싶어요 배가 고픈 상태도 아닌데 그냥 막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지금은 운동하기 싫은 상태는 아닌데 여전히 먹고 싶어요 여태 해온 게 있으니 먹기 아깝다는 마음과 좀 먹으면 어때 하는 마음이 같이 있어요ㅠ 당이 좀 높더라도 바나나를 좀 먹어볼까 하는데 하루에 몇 개씩 먹어도 괜찮으려나요.. 이러다 폭식 터질까봐 조마조마하고 두려워요
Ran@ 보니까 먹는건 그래도 잘 챝겨드시네요ㅠ 그럼 정말 심적인게 문제인거같아요. 살찌는거에 대한 강박 물론 저도 다이어터로서 가지고는 있지만...진짜 힘들죠ㅠ 차라리 기분전환겸 하루정도는 운동을 쉬시고 바깥활동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다이어트 하기 전에는 뚱뚱하니까 옷이 잘 안어울려서 쇼핑이 싫었는데, 지금은 유니클로같은 곳 가서 한 열벌씩도 피팅해봐요. 다 평범하게 어울리는 제 모습이 좋아서요! 꼭 쇼핑이 아니더라도 기분전환이 필요해보여요ㅠ 여태까지도 잘하셨으니 조급해하시지 말고 지금처럼만 하시면 될거에요ㅠ 화이팅입니다...!
저랑 같을 수는 없겠지만 제가 1시간 반 운동을 하면 600 정도 칼로리 소비를 합니다. 어느정도 운동량으로 운동하시는 체크해 보세요. 너무 과한 운동 역시 식욕을 자극합니다. 1400 이시면 하루 300~450 정도만 운동으로 소비해 주세요. 운동을 더 하시고 싶으면 먹는걸 더 늘리시구요. 저는 먹는걸 늘릴 자신이 없어서 600 정도만 하는데 운동으로 소비하는 양이 많다라면 먹는걸 더 늘려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근육성장이나 회복에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ㅠㅠ사실 운동을 하루라도 쉬면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다고 계속 핑계대면서 안할 제 모습이 겁나서 늘 조금하더라도 무조건 운동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었거든요.. 하루 쉬고 내일은 더 잘할 수 있어라는 마음으로 기분전환을 좀 해봐야겠어요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조금 힘이 나는 것 같아요..^^
평소에 운동은 스트레칭 포함해서 한시간 반 정도 하고 있구요.. 아침은 보통 닭가슴살 100g에 통밀빵 90g.. 점심은 현미밥 100g, 국물은 전혀 안먹고 모듬콩조림 50g 정도에 다른 반찬 곁들여서 먹구요 저녁은 닭가슴살 스테이크 100g에 고구마 100g 먹어요 아침하고 점심 사이에 아몬드 10알, 무설탕 요거트 80g 1개 점심과 저녁 사이에 바나나 한개 먹거나 다른 과일류 먹기도 해요 평균 섭취 칼로리는 140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군것질이 넘 하고 싶어도 칼로리나 영양성분 보면 유지하면서 빼온 게 있으니 막상 먹자면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가도 이렇게 참다가 폭식이 오면 어쩌지, 다시 살찌고 싶지 않은데 하고요.. 심적으로 좀 불안정한 것 같아요ㅠㅠ
스트레스에 의한 식욕일수도 있고...먹는거에 비해 운동을 무리하게해서 몸이 먹이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걸수도 있어요. 우선 먹는게 부실하지 않는지 체크해보시고 먹는건 적당히 먹는데도 그러면 차라리 건강한 간식을 먹어보세요. 바나나 1개도 좋고 (하루에 몇개씩은 당도가 높아서 좋지는 않다고 들었어요.) 견과류같은거요!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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