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 165에 몸무게 63인 뚠뚠한 여학생 입니다. 원래 키 158에 50정도로 적당했었는데 키 크고 이러면서 배가 많이 고파서 대책없이 먹다가 살이 푹푹 쪘어요ㅋㅋㅋ
학교에서 돼지라고 놀림받고 엄마도 막 너 요즘 살쪘다 이러셔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이런 말 자꾸 들으니까 자존감도 자꾸 낮아지니까 빼야겠다는 생각이 점점더 굳건해 지더라고요ㅎㅎ
이제 전학가는데 방학 기간 동안 살 많이 빼서 전학 간 학교에서는 돼지라는 별명 버려 보려고요. 살 때문에 다리도 두꺼워져서 교복 바지 입고 다녀요. 그런데 아마 전학 갈 학교는 여중이라 교복 바지가 없을 것 같고 교복 치마 예쁘게 입고 싶어요. 꼭 성공 해서 날씬이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해 보이고 싶어요. 나 파이팅!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