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Q.도와주세요... 죽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153cm에 65(?)
스트레스 너무 심하고
이젠 다이어트를 해도
오히려 더 찌는것같고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아까도 빵사먹고...
강력한 동기가 필요해요..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을정도로 정말 빼고 찌고를 반복하는데 이주일새 5키로가 쪄버렸어요..
그 뒤로 충격을 받고
계속 먹었어요
나쁜말 죄송하지만
정말 쳐먹었어요 계속 계속~~~~~
2주전에 확인한 65가 마지막으로 잰 숫자에요..
지금 체중계 근처도 못가겠어요...
이런 제 자신이 자꾸 싫어지고..
다이어트 성공후기 같은걸 봐도
와 대단하다.. 나도 해야되는데..
이러고 바로 폭식...
죽을것같아요
살려주세요..ㅜㅜㅜㅜㅜ
식욕도 장난 아니고
밀가루를 도저히 못끊겠고
운동도 작심삼일인데다가..
간절하다고 생각하는데
몸은 간절하지가 않은건지
하루 24간이 엄청 빠른데
매일 그 짧은시간 안에 후회할 짓만 하고...
스트레스를 먹을걸로 풀고만 있으니...
진짜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제 스스로를 컨트롤을 못해요..
정말 오래오래 버틸수 있는방법 부탁드려요..ㅜ
진짜 진짜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죽을것같아요..
한글자라도 좋으니 위로받고싶어요..
도와주세요..

초보

호믜
03.04 20:11
비밀 댓글 입니다.

다신

ssoma
03.04 18:41
마시애님님 말에 한표 추천 ^^
죽을려고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에요^^ 잘 살아보자고 하는 다이어트인데 왜?? 죽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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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이쁜46
03.04 17:52
무조건 다이어트식으로 하라는게 아니에요 일단처음엔 군것질 3~4개하면 1~2개로줄이고 조금더 운동하고 밥 2~3숟가락줄이고하면서 천천히 맞춰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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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마시애린
03.04 16:30
저는 오히려 다른분들 얘기와 반대로 잠시 본인을 다이어트라는 감옥에서 빼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 지금까지 하신걸 되돌아보면 배고프고 힘들고 맛없는거 먹어야하고 운동하기도 싫고.. 이렇게 해오지 않으셨나 돌아보세요
님이 유독 자제력이 부족해서 폭식하는게 아니어요. 자제하고 절제하는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스스로 강박을 가지니 더 먹고싶고 그런거에요
그냥 님 머릿속에 다이어트란 단어를 지워요. 사실 원래 다이어트는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거든요
살을뺀다고 생각말고 내 몸이 더 건강해진다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해요
그리고 작은것부터 하기 쉬운것부터 차근차근히 바꾸면 돼요
일단 이 모든것 하기전에..맨첨 말한대로 다이어트란 생각을 지우세요. 그리고 님이 평범히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느끼면 그때 다시 시작하세요. 다시 시작하더라도 절대 갑자기 식단조절하거나 운동 무리하게 하지 마세요. 조금씩 하나씩 해나가면 돼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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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쿨한복근밥
03.04 16:23
다이어트는 안 먹는거라는 생각으로 하시니 뇌에서 지금 안 먹으면 안되하는 신호를 줘서 식욕이 터지는 거예요
다이어트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서 하세요
굽지 말고 세 끼 챙겨드시고 많이 움직이세요 걸어다니고 계단으로 다니고 앉아 있거나 눕거나보다 서서 있는시간을 늘려만 줘도 살은 빠져요
세끼 아무거나 1인분씩만 드시고 간식, 야식 먹지 않기, 물 2리터 마시가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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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순간1015
03.04 16:08
힘내세요
저두 아직 불안정하지만
그건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어제두 절식을 못하고 먹었지만 오늘 또 다시 희망을 가지고 시작했어요ㆍ
누구나 많은 실패 과정을 많이 격어요ㆍ나만 왜이럴까가 아니라 다들 그런 과정을 겪어으니 너무 힘들어 마시고 다시 시작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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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oUuUo
03.04 16:02
개인적으로는 음식을 참기 힘들땐 식단이 정해져있는 다이어트를 한번 해주면 좀 도움이 되더라구요! 장기적으로는 좋지않은 방법이지만 gm다이어트 등 본인이 할 수 있을 만한 방법으로 3일-일주일 조절하며 운동해주면 조금씩 빠지는 모습이 뿌듯하고 재밌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만, 극단적인 식이조절은 조심하시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방법으로 천천히 바꿔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욕심내서 너무 극단적인 식이조절을 하면 또 입터져서 악순환이 되는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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