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시작하고 잦은 야근, 야식, 음주로 살이 찌는걸 알면서도 이핑계 저핑계 대며 방치하고 있었는데(사진에도 티비옆에 맥주가) 동생이 몰래찍어서(살찐 뒤로 몇년째 공식적으로 찍은 사진 없음) 보내준 이 사진을 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다음날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ㄷㄷㄷ
2017년 12월 목디스크 수술전에 마지막으로 체중을 쟀을때 100이었고 더 늘었을거라 생각은 했는데 121.2라는 숫자는 눈으로 보고도 믿을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독하게 마음먹고 37일만에 목표 감량치인 45kg의 1/3지점에 도착했습니다.(목표체중 75kg)
아직 갈길이 더 멀지만 끝까지 화이팅!!
마지막 사진은 일 시작하기전에 73kg정도였을때 입니다.(4년전)
저때의 뒤태로 다시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