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 이것 저것 안해 본 것이 없네요. 가장 성공했던 게 다이어트 한약먹고 75->58kg까지 감량했다가 운동 없이 뺀거여서 아파 보인다 살좀찌워라는 말을 많이 들었네요.(키가 170kg입니다. 여자)그래서 62kg까지 증량했더니 딱 보게 좋은 정도라고 하는 데 저는 58kg이 만족이었고요 ㅎㅎㅎ 그렇게 유지하는가 싶더니 퇴사 후 공부를 시작하면서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것 외에 운동량도 없고. 밤11시에 학원마치고 야식먹고. 75까지 쪘다가 야식끊고 하루세끼 챙겨먹었더니 70kg까지는 내려왔는데. 그 아래로는 힘들어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아침은 아이스아메리카노 큰거 한잔
점심은 사진처럼 각종 야채볶음
저녁은 토마토+오이+블루베리 25알
이렇게 먹어요. 운동은 따로하지 않고.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주말입니다. 밤에 저도 모르게(모르는 척) 배민을 열고. 치킨을 시킵니다. 피자를 시킵니다. 너무 사랑하는 닭발을 시킵니다. 뭐에 홀린 것 처럼. 미친듯 먹어 다시 돌아오네요 ㅋㅋㅋㅋㅋ 하 닭발은 살 덜찌겠지?하는 유혹이 특히 더 힘들어요....
식단은 저렇게 해도 될까요? 모든 야채 넣고 볶아버립니다. 저 접시 작은 거 아니고 큰거고요.
일주일에 한번 닭발... 어떤가요? 치킨보다 괜찮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