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본인이 얼마나 또 열심히 의지를 갖고 진행하냐, 그리고 얼마나 건강하게 잘하냐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첫 pt 한달 때는 여전히 절식에 대한 강박이 있어서 쌤이 말하신 것보다 덜 챙겨 먹고 운동은 더 과하게 하고 그랬는데, 한달 동안 근육과 지방이 똑같이 2kg씩 빠져서 체지방률은 0.1%밖에 안 줄고 그랬어요. 근데 2번째 달에는 그래, 쌤 말을 믿고 열심히 먹어보자..! 했더니 더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타나더라구요. 지방은 4kg 빠지고 근육은 0.8kg 늘고. 그리고 체중은 중요하지 않아요. 체중만 봤을 때는 제 첫번째 달은 5.4kg 감량, 두번째 달은 2.6kg 감량이지만 인바디 결과는 정반대잖아요? 그리고 빠르게 효과 보는 거에 절대 집착하시지 마세요... 우리 몸은 내가 운동을 시작한지 100일은 되어야 아, 내 몸이 이제 운동하는 몸이구나! 에 익숙해지니까요.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보세요. 그리고 pt 진행하면서 당연히 늘 컨디션이 똑같이 좋을 수는 없으니 좋아졌다가 또 나빠질 수도 있어요. 지금 막 세 번째 달이 됐는데 이번에 편도선염에 위염에 잘 못 챙겨 먹었더니 또 근육이랑 지방이 똑같은 비율로 확 빠져버렸거든요.. ㅋㅋㅋㅋ 아까운 내 근육... 그치만 저는 20년 넘게 근육부족 하비로 살아왔기 때문에 겨우 3달 가지고 나는 실패자라느니, 역시 난 안된다느니 생각 안했어요. 20여년과 3달인데 드라마틱한 변화를 원한다니, 그건 욕심이죠. 길게 1년 보면서 이번 달 결과도 그러려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니까 식단이나 운동도 계속 꾸준히 잘하게 되더라구요. 화이팅하세요~~
비싼돈주고 받는 피티를 고작 체중감량 하나만 보고 하지마세요 아직 어렵고 잘 모르겠더라도 최대한 배우고 님의것으로 습득하여 나중엔 혼자서도 루틴짜고 운동을 지속할수있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보통 헬스입문하고 3~5개월까지를 헬린이라고 합니다. 일주일된 님은 애기 수준이죠. 체중감량은 근육을 제대로 쓸줄알고, 결합조직과 근력이 성장하고 근육이 커지는 과정에서 적절한 섭취를 병행하면 체지방은 저절로 빠질것이며 체중도 어느정도 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