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쫙 10kg 정도 빼고 거의 기아 수준의 몸매였다가 4kg정도 도로 찌우니까 정말 보기 좋은 저체중인데요
이제 뭐가 살을 찌우는지를 아니까 밥이나 면, 아니면 단거를 굉장히 조심하면서 먹어요. 언제나 포만감이 딱 들기 전에 긴장하고 수저를 놓는게 어느정도 습관화되어있어요. (안될 때도 있지만) 밥 먹고 좀 이따 너무 배가 그득 차면 기분이 너무 나쁜 몹쓸 병이 생겼죠,,ㅠㅠ 유지어트 중인거죠, 말하자면.
근데 반복적인 다이어트가 점점 몸을 살찌기 좋은 몸으로 만든다고 하잖아요. 제가 현재는 감량을 목적으로 뭔가 막 운동을 빡세게 한다든가 하루에 한끼만 먹는다든가 이러지는 않거든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워낙에 밥을 적게 먹으니까 저보고 제가 365일 다이어트 중이라고 해요,, 남들 눈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 정도로 제가 유지어트 중이면,,,제가 지금 반복적인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거고 결국엔 살 찌기 쉬운 몸으로 스스로를 몰아가고 있나요 혹시? 먹고 싶은거 양껏 먹고 운동하는것만이 유지어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