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기다리던 그분이 새벽에 찾아오셨어요~~
그 분이 오셔야만 나의 상태가 건강하다고 안심이 되어요!!
전 체중이 너무 내려가면 무월경이 오는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매번 체중은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제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또 다짐해요.
평생 숫자놀음에 집착해와서인지 완전히 벗어나기는 아직도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멘탈부여잡고 라인살리기! 체지방 타파하기!
에만 신경쓸려구요~~
오늘 운동하면서 내눈에만 보이는 미세한 라인의 변화가 느껴져서 기분이 넘넘 좋았어요~
이런 맛에 운동에 더 빠져들게 되는 거 같아요^^
내일부터 3일간 쉬는 날이라 넘넘 좋아요.
울아가들이랑 수영하고 산책하고 즐겁게 보내야겠어용~
퇴근 후 남편이 축구보자고 하던데 안 놀아주면 삐질거 같아요. 쫌 늦게 자더라도 함께 축구봐야겠어용~~
야식 먹자고 자꾸 유혹할 게 젤로 걱정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