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속을 잡으면서 다이어트 중이라 술을 천천히 마시겠다고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대부분은 알겠다고 이해해줍니다. 대신 술을 아예 안 받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있는게 아니라 남들이 소주 한잔을 한입에 마실 때 저는 2~3번 끊어 마십니다. 그렇게 하면 짠~ 하면서 분위기는 맞추면서 섭취하는 술 양이 일단 줄어듭니다. 그리고 안주로는 튀김류나 과자류가 아닌 고기류나 해산물류로 유도를 하여 되도록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야채 섭취도 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