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억제제로 3번 15키로 이상 감량한 경험이 있었고 모두 요요가 왔었어요.. 근데 이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한번 더 하려고 하는데, 자꾸 두 마음이 공존하네요. 독하게 혼자 내 의지로 빼보겠다는 마음과 억제제 힘을 빌려 다시 빼보자는 마음이 계속 공존을 합니다.. 몸에 안 좋고 그런 건 아는데 아직까진 그럴싸하게 나타난 것은 없어서.. 얼른 살은 빼고 싶고 요요가 너무 심하게 와서 밖을 돌아다니기 부끄러울 정도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혼자 힘으로 오래 걸리더라도 1달에 2키로씩 건강하게 요요없는 다이어트를 해보자! 생각하다가도 빨리 빼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네요.. 30키로 이상을 빼야 표준 몸무게로 돌아오는 165cm에 89kg인 29살 여자입니다.. 마지막 20대, 앞자리가 바뀌기 전까지는 이젠 건강하게 예쁘게 꾸미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ㅠㅠ 도와주세요.. 전 처음부터 억제제로 빼왔던 사람이라.. 혼자 하는 거에는 좀 어렵고 미숙하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