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생활 이후 확실히 체력이 떨어졌어요.
힘든 일은 아예 못해요.
그나마 오늘은 돼지고기안심이랑 삶은 계란 넣고
장조림 하나 했네요. 본죽스타일로...
애들이 넘 잘 먹어요.
아들내미 운동화랑 슬리퍼가 낡아서 잠깐 쇼핑하고
저녁은 시래기된장국 끓여먹었어요.
국을 잘 안먹는 딸곰이 왠일로 밥 말아서 한그릇
뚝딱 했네요.
엄마랑 통화했는데 어제 보름달 보셨어요?
물으니...그럼~! 엄마 무릎 아픈 거랑 딸내미 아프지
말라고 비셨대요....
건강해져야겠어요.
집에서 짬짬이 스트레칭이랑 발꾸락 잼잼이
하고 있어요. 족저근막염...발가락뼈 염증땜에.
명절 보낸다고 다들 힘드셨죠?
고생들 많으셨어요.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