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생리 주기 따라 원래 달마다 쾌변하는 날도 있고 변비로 고생하는 날도 있었어요 변비로 고생할 땐 체중도 올라가 있었고요 이번 등산 직전에도 변비가 있었고 체중이 평소보다 1키로 정도 오른 상태였어요 그 상태로 산에 다녀왔는데 등산 중에도 손가락이나 팔이 퉁퉁 부어 있다가 집 도착해서 씻으니까 가라앉더라고요 다리야 몇 시간을 걸어다니고 돌길 밟고 다니니까 당연히 엄청 딱딱해져 있었어요 ㅠㅠ 그 상태로 근육통이 오고... 그래도 오랜만에 산 다녀와서 그런가 보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몸무게가 순식간에 2~3키로가 늘어 버린 게 이해가 안 돼요... 그날 거의 4만보를 걸었고 땀도 많이 흘렸는데 집에 도착해서 쟀을 때도 당일 아침에 쟀던 거랑 크게 차이가 없었고 씻고 오니까 오히려 체중이 늘더니 다음 날 아침부터는 아예 2키로 정도가 올라서 내려올 생각을 안 하네요 같이 간 친구는 그때 저보다 밥도 많이 먹었는데도 체중이 돌아오고 있다는데 저는 등산한 뒤에 오른 무게가 왜 안 줄어들까요...? 이렇게 등산 뒤에 체중 증가가 흔한 일인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