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점은 기내식이었구요
오후에 맥주랑 견과류+옥수수 튀긴 거 짭짤하게 먹고 잤구오.
저녁에 식초에 사과+ 스페인서 산 대추야자 썰어서 먹었는데,
그 이후로도 대추야자 5개쯤 더 먹고,
닭가슴살 큐브 미역이랑 끓여 먹고
견과류 먹던 거 다 먹고 또 잤네요(한 150g쯤 되는데;;).
완전 꿀잠 잠.
스페인에서도 잘 잤는데, 한국에서도 그닥 어렵지 않게 하루만에 시차 잘 극복 된 듯.
운동은 안하고, 마일리 사일러스 식스팩 1/2만 하고 잤음.
비행으로 인한 다리 부기가 빠지면서 공체는 어제랑 비슷하게 안정됐구요.
대신 많이 먹어대서 뱃살이랑 엉덩이 지방은 조금 늘었음.
한국 와서 맛난 거 다시 많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어제까지는 못 먹었지만. 오늘부터 한식 위주로 한끼한끼 감사히 아껴먹으며 열심히 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