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이랑 아들은 시댁에 나무 심으러 갔다 오늘 오후 늦게 왔는데 올때 옛날 치킨을 사온다는거에요.
도전 초기에는 식구들이 맛난거 먹어도 절제할 자신이 있었는데 요즘은 같이 잘먹어요~^^
심지어 치킨이 온다니 설레이더라고요.
두부김치까지 해서 치킨이랑 막걸리랑 먹으면서 신랑이랑 지금도 대화나누며 먹고 있어요.
신랑은 이렇게 막걸리 한두잔 걸치면서 속깊은 대화를 자주해요. 이와중에 같이 먹고 날씬한 신랑 부럽....ㅎㅎ
** 먹방이 늘지만 저의 긴 인생은 날씬 건강한 삶을 놓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