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모습이 불과 이년전에 키 169에 96.5찍었을때 저의 모습이에요.고등학교 졸업하고 급격히 불어 매일 부모님이 굴러간다고 욕했던 모습입니다.정작 저는 아무렇지않았는데 말이죠...
솔직히 다이어트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생각했지만 일단 부모님의 말이 기분나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ㅋㅋㅋ그래서 처음 한달동안 군것질만 줄인걸로 88키로까지 감량했어요.운동도 안하고 뺐지만 잘빠져니 탄력받아 쭉쭉 빼다 82에서 휴식...
그러고 요요와서 다시 87까지 되돌아와 멘붕이 왔었어요.
기껏 힘들게 뺐는데 나는 왜이럴까생각하며 자괴감들었는데 부모님이 또 쟤는 왜저럴까 이소리에 분노해서 78까지 감량했습니다ㅋㅋ이때는 초절식으로 뺐어요.지금보면 미친듯..ㅜㅜ피부 탄력 다 망가뜨리고 몸 성하고.그후 조금 쉬다 자취를 시작하면서 72까지 뺐다가 쉬니 이74-75kg를 왔다갔다하며 더이상 빠지지 않더군요 그렇게 1년 지났습니다.
옆에서 누가 뭐라할 사람없고 제 다이어트의 원동력인 부모님의 혐오적인 말이없으니 편했는지 더이상 빠지지않더라구요.그러다 문득 정작 나를 위해 지금까지 뺀게 아니었구나란 생각에 다시 마음 잡고 다이어트를 재도전한지 벌써 이주쨉니다.지금 이주동안 약 3-4kg감량 했는데 이번에는 식이뿐만 아니라 운동을 겸해서 건강하고 예쁜몸매를 만들어 보려 게시판에 글 올립니당ㅎㅎ 밑은 현재사진ㅇㅅㅇ!!(마지막 사진은 이사 준비중이아 조금 지저분하네요ㅋㅋㅋ)
앞으로 매일 몸무게랑 식단 운동 체크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몸바디 찍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