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다이어트 시작후 최저치 몸무게 찍어서 너므 기뻤는데, 점심때 망했어요.
요즘 시부모님이 자꾸 왜 먹을껄 사들고 오시는지;;
치킨을 3마리나 사오신거에요.
갈릭소이치킨이랑, 스노우어니언 치킨...제가 진짜 좋아하는 것들... 😂
제가 지금까지 다른건 다 참았는데...와 치킨 냄새는 진짜 안먹고는 버틸수가 없드라구요.
그냥 칼로리 생각도 안하고 세지도 않고 막 먹었어요.
참...맛있게는 먹었는데...먹고 나니 후회막급.
애들 데리고 한시간 산책 나갔다가 다녀와서 낮잠자고
양심은 있어서 저녁 안먹고 운동했어요.
부끄럽지만 제 모습 올립니다.
제 튼튼한 하체가 적나라하게 공개되어 많이 부끄러워요.
제가 원래 뱃살은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 사진으로 다 표현하긴 힘들지만 좀 균형이 잡혔다고 할까요?
겨우 3kg 감량이지만 옷 입으면 너무 가벼워요.
그리고 진짜 기쁜소식...저에게 기쁜 소식이요.
저 파이널 최고 점수 받고 A로 끝냈어요!!
이로써 랩 & 렉처 둘다 이번학기는 A로 마감하고 저 지금 눈물나게 기뻐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