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쑤기 같은 법륜스님 팬이시군요! 그 분은 그냥 한결 같으시더라구요. 목소리도 톤도 그 모습도 동영상으로 뵌 그대로였어요. 저녁 7시에 시작된 강연이 3 시간이나 지속된 데다 그 이후에는 싸인회까지 있으셔서 아마 늦게까지 못 주무셨을텐데 이번에 115개 도시 115회 강연을 하고 계신다고 해서 맘이 짠하더라구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피부가 저보다 좋으시더라구요. 맑은 기운이 느껴졌어요. 승복 안으로의 몸은 아주 야위셨을거 같았어요. "전 운동이란 거, 내 몸을 위하는 이런 걸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힘들면 약으로 버티다 안되면 한 3주 단식합니다." 라고 말씀하셔서 다이어트나 하고 있는 제 자신이 좀 부끄럽더라구요. 단식은 섣불리하면 위험하다고도 하셨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