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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3일째

어제는 점심 , 저녁 정말 완벽한 치팅을 했지만 정말 오랫만에 행복한 나날이었어요💕
점심때 아이들 데리고 집 옆에 호수에 가서 피크닉도 하고 감자튀김, 레몬에이드, 너겟도 먹고(고구마 싸간것 먹고 추가로 또 먹어줬죠)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아이들과 짧지만 너무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저녁 초대 받아서 오랫만에 샤랄라 원피스 입고 친한 언니네 가서 정말 이것저것 많이도 먹었네요.
그 언니가 코로나에 확찐자들뿐인데 확뺀자는 제가 처음이라며 정말 많이 빠졌다고 극 칭찬을.ㅎㅎ
제가 사간 꽃도 언니가 바로 이쁘게 화병에 꽂아서 사진도 보내줬네요🌷💐☘️
식탁에 있는것은 정말 극히 일부, 저희 남편 냉면 너무 좋아하는데 언니가 너무 맛있게 해서 두그릇 먹어주고
애들 다섯이 다 스윗해서 잘 놀아주고 신경도 안쓰이게 해서 두 부부는 이런 저런 얘기에 맛있는 음식먹고 와인에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하루를 마감했어요. 집에 늦게 와서 운동도 못했지만 이런 시간은 하루쯤 쉬어가는 힐링타임이니 꼭 필요한 부분이죠.

오늘 아침은 예상했지만 폭발적인 몸무게 상승과 함께 어제와 완전 반대의 하루를😂
어제 과식을 했지만 제가 이렇게 안먹을 계획이 아니었는데, 냉면소스가 매웠는지 속이 하루종일 부글부글...음식을 먹을 정신이 아니었어요..ㅠ.ㅍ
화장실 두번 직행에....
아침 요거트, 거놀라
점심 바나나 한개
저녁 찐고구마 2개
본의 아니게 조절한셈이 되었어요.
그래도 애들 데리고 점심먹고 나가서 산책도 같이 하고 신난 꼬맹이 모습이 귀여워서 한장 올립니다.
저녁때 되니 속이 조금은 편안해져서 폭발적인 운동으로 하루 마감했구요.
이번주는 아마도 몸무게가 꽤 다이나믹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오늘 부쩍 솟구쳤지만 내일부턴 다시 가파른 하강을 할것으로 예상되네요.
일주일 또 달려볼게요!


  • Judy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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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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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JDoit
  • 05.25 21:47
  • 이번주가 할리데이가낀 긴주라 치팅데이를 안할 수가 없네여~샤랄라 원피스도 예쁘고 건강하게 자연과 함께 하는 아이들도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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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udybsc
  • 05.26 01:11
  • 그쵸, 이럴때는 우리 해줘야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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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bluevm
  • 05.24 23:47
  • 우와 잘록한 허리 늘씬한 팔과 발목이 눈에 확 들어와요~🤩 확뺀자 라는 말 저도 첨 들어보는데 정말 맘님에게 어울리는 최고의 칭찬인 것 같아요 ^^ 답답한 시기에 나무와 호수를 바라보며 피크닉도 하시고 맛난 음식 대접받으시며 힐링타임 너무 좋습니다 글 읽으며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ㅎㅎ 몸무게는 조금 올라갔지만 바로 조절하셨으니 금방 돌아오실 것 같아요! 고지가 이제 정말 멀지 않았네요 지치지 마시고 계속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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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udybsc
  • 05.26 01:13
  • 칭찬일색에 저도 기분 좋아요💕
    별거 아닌 일상이지만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 저도 너무 흐뭇하더라구요.
    호수에 오리들이랑 뛰어다니면서 한시간을 지치지도 않고 놀고...바람 살랑 불면서 그런 아이들 바라보니 제가 너무 힐링이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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