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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오늘 학교에서 앞으로 나가서 발표를 하고 왔는데 제 앞에 앉은 남자애가 제 옆에 있는 남자애가 저한테 다리가 뚱뚱하다고 했대요. 그러고 또 다른 여자애가 나가서 발표하는데 옆에 있는 남자애가 그 여자애 엉덩이만 뚫어져라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난 후에 엉덩이가 없네.. 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너무 열받아서 정색하고 있는데 앞에 있는 남자애가 장난인데 웰케 진지하게 받아들이냐고 하네요. 둘이 제일 친한 친구거든요. 남의 몸매 평가하고 비판하는게 성희롱 아닌가요? 피해자 입장에서 기분이 나빴다면 저는 성희롱이라고 배웠습니다. 제가 잘못 배운거에요? 정말 더러워서 토할 것 같은데 원래 남자들은 다 이래요?
  • 168cm/4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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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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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호빵같은너
  • 02.19 21:40
  • 똑같이 해버려요! 아 미안 엄청 작아서 뾰루진줄? 남자도아니네 이런식으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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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168cm/48kg
  • 02.19 17:25
  • 그러니까요...그냥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ㅠㅠㅜ 너무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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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롱런
  • 02.19 17:14
  • 당연히 기분나쁘실만하죠. 남자분들 다 그런거 절~대 아닙니다ㅠㅠ!! 남의 외모가지고 장난으로 왈가왈부하기전에 본인이나 잘하라고 하세요 얼마나 잘나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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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168cm/48kg
  • 02.19 16:33
  • 하루700이하 둘 다 제가 이상한 것처럼 취급해서 저는 제가 예민하게 구는건가 싶었어요...꽤 친했었는데 이젠 얼굴만 봐도 구역질 나올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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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하루700이하
  • 02.19 16:32
  • 그거 성희롱이에요~그 남학생 사회에 나가기전에 배워서 나가야겠네요~잘못된 행동이 밥줄을 끊을수도 있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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