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한끼 목살 비빔밥
재료 : 가지, 콩나물, 목살, 상추, 밥
원래는 가지와 콩나물을 삶아서 간을 하지 않고 상추는 썰어서 목살은 구워서 밥과 함께 고추장에 비비려고 했어요. 그러면 아래 칼로리보다 더 낮게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 날은 가지가 덜 삶아져서 덜 삶아진 부분을 볶았어요.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서 지난번에 안 먹은 양념새우젓으로 버무려주었어요. 새우젓 짠맛 때문에 고추장 안 넣고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목살을 구워요. 저울에 재 보니 목살 한 덩이가 70그람쯤 되더라구요. 딱 한 덩이만 구워서 넣으면 돼요.
상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고 고추장을 넣어줍니다.
이 날은 든든한 한끼를 먹어야 해서 밥도 한 그릇을 다 넣었지만
밥 양을 줄이면 영양을 고루 섭취하는 든든한 한끼가 될 거예요.
다이어트 식단인가 싶지만 건강하고 배고프지 않는 한끼라서 간식을 먹지 않게 된다는 장점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