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아버지 칠순 기념 경주 풀빌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실내 수영장이 커서 애들이 너무 즐거워 했어요.♡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동서한테 슬푸 비보가 전달되었어요.
친정 어머니 교통사고로 인한 너무 나쁜소식..
그래서 동서네 부부는 가고 남은 식구들은 어찌어찌 1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바로 문상 다녀왔어요.
동서가 외동이고 친정아버지도 병으로 돌아가신지 2년이 안됐는데 어찌나 안쓰럽던지...
애들 시엄니한테 맡기고 신랑이랑 하루 있다 왔어요.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해야겠단 생각 드네요.
그래도 오늘부턴 일기 다시 쓰고 페이스 찾아야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