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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네요🏵️
오늘 엄마 친구분이 손님으로 오셨는데... 1년만에 봤는데 (아마 저랑은 2분밖에 대화 안하셨어요 ㅋㅋ)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인사랑 안부를 물어보고 엄마랑 둘이서 이야기 나누시라고 제 방으로 갔어요.
떠나시기 전에 마주 보려고 했는데 딱 나가기 전에 저보고 "너 살쪘네~ 예전에 말랐을때 이뻤는데" 하시더라구요...
엄마는 민망하셔서 그런지 다리 다쳤다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전 기분이 돼게 나빠졌는데 우리집에 오신거라 뭐라고 대답못했어요

"나 말랐을때 건강이 안좋았는데... 그래서 다리가 다치는건데..."

하...

보통 대답 하는 편도 아닌데 그때 솔직히 거울 보시라고 하고 싶었어요...

보통 친한 사람도 아니지만 저렇게 살쪘다 살뺐다 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대답하세요? 기분이 상하면요? 어떻게 하세요?

생리때문에 더 감정적일수도 있는데 궁금하네요
  • stronger16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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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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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탄탄원츄
  • 09.08 14:43
  • 그냥 더러운 먼지라고 생각하새요...먼지 땜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만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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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stronger167m
  • 09.09 09:07
  • 네~
    어제 깊게 생각하고 오늘은 요가로 풀렸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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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지니하나
  • 09.08 11:27
  • 기분 나쁘죠. 그런 말 들으면...
    그냥 무시하세요. 엄마한테만 얘기하고.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내 인생에서 1도 중요한 사람 아니니까 흘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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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stronger167m
  • 09.09 09:06
  • 린주님한테 답변 드린것처럼 엄마한테는 뭐라고 하지도 않았어요 ㅎㅎㅎ 솔직히 뭐라해도 엄마는 그 아줌마한테 뭐라고 하시지도 않고 오히려 변명을 해드렸습니다 ㅎㅎ
    친구가 내 자식한테 나쁜 말하면 자식이 대답할수 없어서 내가 대신 그런 말을 다시 못하게 해야되는거 아닌가? ㅋㅋㅋ
    근데 크게 신경 안쓸게요
    다음에는 예의를 지키면서 제가 직접 저를 보호?해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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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린주*
  • 09.08 10:33
  • 음... 저라면 그냥 ㅎㅎ 하고 말듯 하지만 가시고 나서 엄마에게 뭐라고 했겠죠?
    이상한 아줌마네 하면서 화를 냈을듯.
    어디나 자기는 듣기싫은 소리를 무신경하게 남들에게 하는 사람이 많아요. 뭐 나두 그랬을테죠.
    문제는, 그런 말을 들으면 종일 그말이 맴돌면서 기분이 상한다는거죠. 쳇 😠
    그분은 말라깽이를 좋아하는분인가봐요.
    걍 잊고 내갈길 갑시다. 어차피 내인생에서 지나가는 행인인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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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stronger167m
  • 09.09 08:59
  • 사실 엄마에게 이야기 꺼내지도 안했어요 ㅋㅋ
    엄마도 이야기 안하셔서 저도 아무말도 안했죠...

    다음에 그런 상황있으면 어떡할까 어제 밤새 고민하다가 이런 대답으로 정했어요
    "나랑 내몸은 여태까지 어떤걸 겪어봤는지 잘모르니까 그렇게 판단하고 말할 자격도 없어요. 내 몸 걱정 해줘서 고마운데 앞으로 내가 알아서 할거라고..."
    이렇게 대답하면 크게 무례하지도 않고 전 만족할것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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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실천!습관!날씬
  • 09.08 08:19
  • 저도 그런경험 있어요 오랫만에 본 사람이
    너 살쪘네? 그소리를 대놓고 하더라고요.
    그냥 그런사람들은 말을 나오는데로 막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아파서 누워있느라
    살이 쪘었던 ....
    그냥 대답안해도 그만이지만
    대답할 상황이면 아팠었다고 애기하고 넘기세요
    달달한 거라도 하나 드시고 잊여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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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stronger167m
  • 09.09 08:47
  • 이제 안아프시고 더 건강해지려고 노력하셔서 대단하세요🥰❤️
    좋은 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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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이쁘게반짝반짝
  • 09.08 05:45
  • 그냥 잊어버려요... 일년에 한번 본다면서요.. 내 정신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위해~~ 나이를 먹으니 아줌마들이 오지랍이 넓어지드라구요.. 굳이 하지않아도 되는 말도 하게되고... 듣고 기분 좋은 이야기해주면 좋을껄... 그러지 못한 사람도 있네요... 어른이 된다는건... 단순히 나이만 먹어서 되는게 아닌데... 내가 다 미안해지네~~ 그런 말은 마음에 두지마요... 😉😉😉 그 아줌마가 잘못한거니... 말대답도 필요없어요.. 잘못 말하면.. 엄마가 민망해지는 상황이 될수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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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stronger167m
  • 09.09 08:45
  • 대답은 안했죠 ㅎㅎㅎ
    그게 좀 걸렸지만 안했어서 잘한것같기도 해요 ㅎㅎ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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