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은 하나뿐인 나의 베프 시동생의 생일이다.
결혼해서 신혼때부터 같이 살았고 성향이 비슷했던 한살아래 시동생은 나의 숨구멍 같은 존재였다.
게임도 운동도 함께하면 제일 재밌고 형수의 감정 상태를 잘이해해주는 센스쟁이!! 그런데 결혼해서 동서한테는 눈치없는 큰아들이란 소리를 듣고 있다.ㅎㅎ
남자는 결혼하믄 누구라도 그런듯.....^^
정방 동생들도 나중에 이게 뭔소린지 알때가 올것이야~
암튼 생파 주체자는 나였고 시동생네랑 막걸리집에 가서 신나게 마셨다. 다시 동서네집에 와서 송이선물 들어온걸로 안주삼아 한번더 달렸다. 올해는 송이가 거의 없어서 귀한데 1키로나 선물이 들어왔단다. 생거로 기름장에 찍어 거의 다 내가 먹은듯^^
생일 축하한데이~!!😘
신랑과 새벽등산
낮에 신나게 먹기위해 아침에 길게 두시간 등산하고 먹을 자격을 만들었다.^^
등산 후 먹은 아침상은 친정엄마표 반찬들로 꿀맛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