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적어요~
다른건 아니고 조금 바뀐 마음가짐과 생활 때문에요ㅋㅋ
요즘 너무 지쳐서 운동이고, 공부고, 일도 사람도 너무 지겹더라고요.
새벽에 나가서 집오면 자기 바쁘고, 폰 볼 틈도 없이 사는게 지긋지긋해졌어요.
운동을 하면 즐거웠는데 이젠 그 시간도 고문이 되더라구요. 못쉬니까요. 휴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거죠.
번아웃 되고 나서야 저를 돌아보네요. 아둥바둥 할 필요 없었는데 불쌍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부턴 운동도 가고싶을 때만 가기로 했고, 일기도 될 때만 적기로 했어요ㅋㅋ
일주일동안 저녁에 밥먹고 술먹으니 기분은 좋은데 피로감은 있으니 술은 다시 주말에만 먹기로 하고, 무리다 싶으면 뭐든 놓고 쉴겁니다.
다들 쉬어가면서 여유롭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