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이어트를 하는동안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게 식욕을 참는거였습니다. 꼭 잘 버티다가도 2주째, 1달째 되면 배가 고프든 말든 분식이랑 빵이랑 국수같은게 엄청 땡개라고요ㅠㅠ다들 이런 경험 있지않나요?? 먹고나서 엄청 후회할거알면서도 먹고 자책하고...그동안 허벌 등의 다이어트를하면서 제가 실패했던 가장 큰 원인이 순간의 식욕을 주체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아쉽게도 저는 다이어트를 벌써 성공하지도 않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몇주밖에 안됬지만...장기간으로 승부하려면 식욕과 폭식에 잘 대처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는 그래서 우선 생각부터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지만 저는 식욕을 무척 주체하지못하는편입니다ㅠㅠ그래서 이주간 잘 지켜오다가 오늘같은날 또 죠스떡볶이집으로 향했지요ㅋㅋㅋ 하지만 과거와 다른점은 먹고나서 후회하지않는다는점? 제가 요즘 다이어트를 하다가 평소보다 많이 먹으면 이런생각들을 하곤해요.
1. 오늘 하루가 먹는걸로 끝나지 않으면된다.
먹고 안움직이면 살로 가지만, 움직이면 태울수있다. 유튜브에 how to burn 1000 calories 이런거 치면 좋은 운동영상들 많이 있어요! 이미 먹은거 어떡하겠습니까? 태워야죠! 열배로 더 열심히 미친듯이 운동하자구요 ^^
2. 더 참으면 나중에 더 터진다.
의지가 강하신분들은 괜찮을수도 있지만 저같은 쿠크멘탈은..한번 음식생각이 나면 떨쳐버리기 쉽습니다...ㅠㅠ이건 진짜 경험담인데 계속 식욕을 참기만하면 나중에는 우리가 주처하지못할정도로 식신께서 폭발하시더라구요ㄷㄷ정말 먹고싶다면 스트레스받을 바에야 먹자! 는게 제 철칙입니다. 물론 지켜야할건 있죠. 하나, 먹는것은 이틀 이상 넘어가면안된다. 습관을 만드는건 25일일지몰라도, 먹는습관은 이틀만 넘어가도 계속 군것질하고 폭식하게됩니다. 둘째, 될수있으면 먹으면서 걷거나 움직이자. 셋째. 내가 다이어트중이란걸 잊지말자.
3. 기분좋게 먹는거랑 스스로 엄청 자책하면서 먹는거랑은 분명 차이가있다.
자책하면서 먹으면 먹어도 체한거처럼 계속 찜찜한 기분이들고 웬지 더 먹게되는거같아요..하지만 행복하게 먹으면 먹을만큼 먹고 기분좋게 딱 멈출수있는거같아요. 아 그리고 중요한것! 폭식후에는 체중계 올라가지않기! 설령 올라가도 2키로정도는 더 나간다고 예상하고 올라가세요,먹고도 살 안찐게 웃긴거에요.
4. 어차피 다이어트가 끝나면 이런걸 먹어야한다.
언제까지 다이어트식만 먹을수있을까요? 정말 오늘 하루 폭식해서 2키로 이상 왔다갔다한다면 근육량이 부족한걸꺼에요. 운동을 더하죠! 그리고 다이어트 열심히 뺏는데 나중에 밥먹고 살찌면 슬프잖아요ㅠ 미리 슬프고 가끔씩은 먹어줘서 몸을 훈련시켜줘요 미래를 위해ㅋㅋㅋ
두서없이 쓴것같지만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지금 손에 과자조각을 들고계신다면 억지로 먹지말아야지 하지 마시고 드세요. 차라리 맛있게 드시고 운동을 배로해서 다 태워버리세요. 다이어트할때 가장 중요한건 밝은 마인드와 중심을 지킬줄 아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폭식후 어떻게 회복하시나요? 저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