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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차
3월 20일 토요일 (현재 목표-152/42)

새벽 생일 파티 00:15
육회비빔밥, 콘치즈, 계란찜, 술
그날 술집에서 먹고 친구 자취집 가서 2차를 했어요!
육회비빔밥을 처음 먹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콘치즈랑 계란찜도 먹고 술도 같이 먹었어요!
술을 진짜 오랜만에 먹어서.. 몸이 감당이 안되고 어지럽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계속 음식을 먹으면서 술기운을 깼어요 술 때문에 살이 찌는 게 아니라 술이랑 같이 먹는 음식 때문에 살이 후더더덕 찌는 것 같아요..!

새벽 야식 1:00
생크림과일케이크, 허니버터칩, 술
새벽 야식 2:15
참깨라면, 김치라면, 술
친구들이 준비해준 생일케이크 먹으면서 술게임하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고 아주 시간을 알차게 잘 보냈어요 ㅋㅋ
그리고 칼칼한 국물이 땡겨서 컵라면 먹고.. 진짜 미친 파티였던 것 같습니당..

생일케이크는 먹어야 하기 때문에 먹었죠 ㅎㅎ 엄마가 집 근처 빵집에 케이크 주문을 하셔서 정말 맛있었어요.. 빵이랑 생크림 조합은 말할 것도 없어서 달달해요

친구 자취집에서 자서 아침 9시 30분에 집 도착했어요! 그래서 아침에 또 가족들이랑 생일 파티 했습니다.
아침 9:47
미역국, 잡채없는 잡채
엄마가 만들어주신 미역국이랑 잡채인데 잡채는 면빼고 먹었어요! 이제 조절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것도 새벽에 엄청 많이 먹어서 정말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저녁 8:18
미역국 단무지, 돼지고기김치볶음
저녁을 원래 안 먹으려고 했는데 약을 먹어야 해서 미역국하고 돼지고기김치볶음 먹었어요. 제가 사랑니가 있었는데 그게 좀 부어있었던 상태였거든요 근데 술을 먹어서 더 안 좋아졌는지 볼이 빵빵 부어가지고 통증을 가라앉는 약을 먹었어요!

이렇게 해서 저의 생일이 끝났어요 ㅎㅎ 다이어트할 때 생일이 있으면 좀 부담스럽고 그렇긴 한데.. 거한 치팅데이라고 생각할게요 하핫 술이 근육 빠지게 하는 주요인이라 체지방이 오르고 근육이 떨어졌어요. 운동을 하지 못해서 더 근육이 빠진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침 밥 먹기 전 몸무게 체크를 해보니 2kg가 늘었더라고요! 이제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ㅎㅎ
  • -캐스퍼
  • 매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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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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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캐스퍼
  • 03.23 08:21
  • 네☺️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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