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5월5일까지 휴가인데
입병 간호만 하면서 3일이 지났네요
밥 잘 먹이고 약 발라주고 그러고 있어요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놀지도 못하고 말하면 아프대서 신랑 혼자 컴퓨터만 하다보니 별로 즐겁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밥 차리고 설거지 하다보니 한 것도 없이 하루가 금방 가네요
어제 밤에 신랑 라면 끓여주다가 못참고 현미 치킨카츠랑 바나나 먹고 바로 잤더니 살이 올랐네요
다시 관리하면 다시 내려가겠죠 뭐
저희 지역이 갑자기 확진자 늘어서 나가기는 무섭고 안나가니 답답하고 오늘도 근처 스타벅스라도 갈까 생각중이예요
괜히 싱숭생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