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올해 4월달 인바디입니다..
2월달부터 운동을 시작하고 운동만으로 4월달까지
78->72까지 뺏었습니다. 아쉽게도 첫 인바디는 없어요..
그후에 11월까지 72~73 왔다갔다거렸죠.
처음 운동할때 트레이너가 척추기립근을 키우라고
무척이나 강조하셨기 때문에
처음에 맨몸운동(그냥 팔딱팔딱하는 자세)->굿모닝(정말 가벼운 봉으로)->바벨 무게없이->무게추가
여성중에선 누구보다도 멋진 척추기립근이 있지않을까싶습니다ㅋㅋㅋ농담이에요.
처음엔 얼마나 근육이 없었을까 싶어요 트레이너가 척 보기에도 근육이 너무 없다고.. 그랬었던기억이ㅋㅋ
10월달 사진입니다. 근육이 약간 늘고 체지방은 약간빠졌지만 무게합은 비슷할때였습니다.ㅋㅋ
식단관리도 안했으니 뭐 그려려니 싶었지요..
이제 예정일 후유증으로 엄청난 식욕과 함께
또 73키로를 찍게됩니다..
11월 10일에 시작했는데 첫날은 망하고ㅋㅋ 다음날부터
제대로 시작하였습니다. 다신 이용과 동시에 시작했지요ㅋㅋ
이 글을 쓰게된 계기는...
순수 체지방만 감소해서 기뻐서요ㅋㅋ
사실 식단조절후 2주만에 근육 오백그람이 날라가서
트레이너잡고 이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던적이 있습니다.
5개월동안 소중히 기른 1키로였었거든요..
트레이너도 500그람 날라간건 큰 타격이라고..
제가 항상 아침 6시에 운동을 공복으로 하는게 문제였습니다. 이제는 바나나 먹고가요ㅋㅋ
그래서 바나나 먹고 무게 쟀으니 걍 5키로 감량했다고 우기는중..ㅋㅋ
여성분중에 근육형돼지 라고 하시는분들 있는데..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근육은 자칫하면 정말 잘빠지거든요.
또한 트레이너말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트레이너는
대체적으로 여리여리합니다. 저 다니는 헬스장에도
여성트레이너 계시는데 제가 지켜줘야할것같이 생기셨어요ㅋㅋ
근육이 아니라 단단한 살이 아니실지..
인바디 결과가 아니라면 못믿을 속설이에요ㅋㅋ
제가 근육때문에 얼마나 두부 많이먹는지..ㅋㅋ
이대로 쭉 체지방만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