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6-->대략 12-13kg 감량.
이번처럼 마음 먹는데 10년정도가 걸렸네요
내내 62-3kg, 많게는 65kg로 살다가
10여년전 걷기로 50.5kg까지 감량.
그간 무럭무럭 찌워
이 지경까지 갔다가 (65-66kg)
다시 감량 해보자 마음을 먹으면
이 정도가 됐다가 (61-63kg)
또 힘들면 포기해서 다시 띵빠리가 되고
올핸 유난히 이 지경이 되니 온 만신이 다 아팠고,
최대 무게 67.6kg까지 오르는 거 보곤
이러면 안 되겠다싶어
3월 7일
진심 굳게 마음 먹었네요
3-4개월이 되었을 땐
이러한 성과에 이르게 되었네요 (56-57kg)
저번 주 토요일 아침
유후 53.8kg!!!
그러나 저번 주 토, 일 야무지게 먹었더니
8월 1일 오늘 아침엔 다시 57.45kg.
그래도 오늘 아침 수치는 일시적인 증량일뿐이라는 생각이라
예전처럼 체중이 막 올랐다하여
좌절해서 퍼먹거나 운동을 건너뛰지는 않는다는 것.
이번엔 운동으로 등산을 선택했고요
체력이 너무 약해 느리지만 목표한 곳까지 매일
올랐네요 (평균 주 6회, 3시간 미만 산행)
식사는 5월부터 16:8 간헐적 단식 시작해서
나름 잘 지키고 있어요
식사 가능 시간엔 먹고 싶은 메뉴
칼로리 생각 않고,
양만 과하지 않게 먹는 중이에요
어제 찍은 사진, 어깨 쪽 뼈툭튀.
눈물나게 감동입니다
40대 중반 164.5cm 67.6kg에 시작해서
애초 목표는 57-58kg.
수년간 실패, 포기의 반복이었고,
나이도 이제 많이 먹어
대게 이 나이엔 잘 안 빠진다는 소릴 많이 들었던지라
큰 기대는 않고 57kg까지 빠지면 땡큐다 했는데
기상시 55kg..54..53까지 가보니
10여년전 체중. 50-51kg까지 가보고 싶네요.
모두 화이팅하시고 건강한 다이어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