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아직은 부끄럽지만
비포 에프터 사진을 찍어두지 않아서
사진상 눈바디로 비포&에프터를 표현할 수 없지만,
스윙 연습땜이 저장해둔 영상이 참고가 될진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 허벅지보다는 뱃살, 등살이 많이 빠졌어요.
허리도 30도 꽉끼다 못해 치수 업해야했던 와이드 슬렉스바지... 자존심에 꾸역꾸역 입었는데,
지금은 일자핏 슬렉스도 29인치는 넉넉한거보면 2인치는 빠진듯 ㅎ
오늘 아침에 가을 되면 입어야지 하고 사논 치마가
다이어트 전에는 허벅지에서 막혔는데
오늘은 타이트하게 맞더라구요 ㅎ
평생 마른체형으로 살아온것도 아니었지만, 허리 디스크도 있어서 물리치료사 샘들도 제 엑스레이 사진보시고는 모두다 허리 안이프냐고 괜찮냐고 물으시면서 공통작으로 다들 아직 나이가 젊어서 버티는거라고 평생 운동하면서 근육으로 버티면서 살아야한다고, 나이들면 못 걸을 수 있다는 말에 너무 충격이었어요.
군것질(특히 초콜릿) 잦은 야식, 몰아먹기, 물대신 커피 틀어질대로 틀어진 식습관으로 체중이 더 증가하니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온몸이 아프더라구요.
어느 순간 스마트체중계에 찍힌 신체나이 40에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살기위해 시작한 다이어트예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평생 할 수 있는 다이어트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