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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하루
어제 분명 운동을 했는데 전날보다

0.15가 늘어난것이 애석한 아침.
스트레칭으로 시작한 금요일이었습니다.

바빴어요.
묘하게.
몸이 바쁘지않고 정신적으로바빴습니다.
평균 4000보는 회사에서 걷는 편인데
오늘은 왔다갔다할 여유가 없을정도로
바빠서 화장실도 못갔답니다.

그러고보니 어제오늘 이틀째 큰일을 못봤네요.
체중의 증가는 그탓인가봅니다.

그런데 오늘...

새로운 고객이랄까요.
거래처랄까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의 사람을
떠맡게 되어서요.

하루종일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퇴근의 순간까지
내일의 힘듬을 예약해놓으셨어요.

그 결과
집에 오니
아침과 동일한 몸무게네요.
심지어 체지방이 줄었습니다.

분명 밥도 먹고 조지아 캔커피도 원샷햇고
견과류도 한봉 때려넣었고
빼빼로도 우적우적 씹어먹었는데

심리적 힘듬이 살을 빠지게 할수도 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네요.

화장실도안가고 먹을거 다먹고
아침과 똑같은 몸무게라니....

ㄷㄷㄷㄷ

다이어트에 도움이되는 좋은 사람... 이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많이 피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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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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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지존
  • 50되어보고싶다
  • 11.11 22:44
  • 전... 심리적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면 뚠뚠이로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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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식단먼저
  • 11.11 21:14
  • 유난히 몸이 힘들고 이것저것 막먹고도 희안하게 몸무게가 빠지는 날이 있더라고요
    몸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서 유난히 힘들고 그랬나보다 하고 나중에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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