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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통풍 경험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40대 초반인데 갑작 스럽게 요산 수치가 올라 갔네요.

병원에서는 통풍까지는 아니라고 하는데 발목이 너무 아픕니다.

목에 물혹 제거를 하면서 편도를 같이 제거 했는데, 이때 강제로 다이어트를 허게 되면서 운동도 시작 했습니다.

2주동안은 일반 밥을 먹을수 없어서 환자식만 먹다보니 살이 빠지길래 이후에 다이어트를 계속 했고, 40여일간 8키로 정도 빠졌네요.

이럴때 요산 수치가 올라가는건지… 참 난감하네요
  • 해윤해솔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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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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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Jacob2017
  • 05.22 08:30
  • 요산은 유몸 자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65%, 음식에서 올라가는 경우가 35%인데 현대인들은 풍족해진 식생활로 인해 과거의 인류에 비해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산을 올리는 음식을 어느정도는 제한할 필요가 있고, 급격한 체중변화와 과격한 운동이 요산의 증가와 연관이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남자의 경우 요산이 8(여자는 7)이상이면 고요산혈증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임상적증상 혹은 영상학적 소견이 더해지면 통풍으로 진단합니다. 일본의 경우는 9이상이 되는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경우에는 치료약제를 권하나 이외의 나라(한국포함)에서는 일단 식이요법 이외에 특별한 약물치료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최근에는 관절천자검사 이외에도 dual energy CT (DECT) 라는 기술을 통해서도 요산의 침착을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더 세밀한 검사로 조기에 확인을 위해서는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참고로 통풍은 주로 하지(족부)관절을 가장 잘 침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최근연구에 의하면 고요산혈증이 심장질환 발생과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과의로 답변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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