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8cm 딱 50.0kg 인 다이어터입니다.
전형적인 부종+지방형 하체 비만이라
몸무게 상관없이
허벅지/다리라인 예쁘게 만들고(일자다리 되고싶어요ㅠ)
복근 선명하게 만들어서
슬림하면서도 근육있는 몸매 원해서
하루에 한시간 반씩 홈트로
스트레칭과
복근, 하체 운동 중인데요.
어느 시점부터 지방이 쭉쭉 빠져서
인바디 수치상 체지방이 5~6kg대로 진입하고
근육량도 24kg대 유지하게 되면서
체지방률이 11~12%대로 떨어져서
수치상으로는 트레이너급 몸짱이 되어있어야 하나
실제 눈바디상으로는
여전히 허벅지에 지방과 근육이 한데 섞여 투실투실한
예쁜 다리라인과 거리가 먼.. 그런 몸이 되었습니다.
(종아리는 운동선수처럼 쩍쩍 갈라지긴 하네요ㅠㅠㅠㅠ 이걸 원한건 아닌데..)
복근도 생기긴 했는데 배는 여전히 좀 나와있고..
(나와있는 배 위에 복근이 생긴 느낌 ㅋㅋㅋ 납작배가 되고싶었는데 부피감이 엄청납니다 ㅋㅋㅋㅋ)
가슴이 하나도 없어서 체지방율 대비 남들보다 눈바디가 안좋은건지..ㅠ
체지방은 더 빼면 안될거같은데..
운동을 쉬면서 근육을 좀 빼야 허벅지, 배 부피가 줄어
원하는 슬림한 라인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체지방율이 더 떨어지든 말든 신경쓰지않고
계속 지금처럼 운동하다보면
슬림 탄탄 라인을 얻을 수 있을까요?
체중은 늘리기 싫고 이 몸무게 유지하면서
부피만 줄여서 허벅지랑 배가 얇아지고 싶어요ㅠㅠ
(근데 그러면 체지방율이 10%미만대로 떨어질거같은데.. 무시해도 되는지요ㅠㅠ)
저체중은 눈바디에 비해 체지방율이 낮게 나오나요?
근력운동을 계속해야할지, 스트레칭 위주로만 해야할지
다른 저체중 다이어터 분들이나 트레이너쌤들
답변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