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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너무 달렸어 (성공 9, 실패 2)

2024. 7. 4(목) 72kg -2kg
아침 : 커피(50kal)
점심 : 구내식당(660kal)
저녁 : 아주 많이 먹음(2,062kal)
간식 : 우유(190Kal)
운동 : 골프(180kal)

어제는 좀 그랬어요
사무실 승진 발표가 나서
승진한 사람은 좋아하고, 또 안된 사람은 낙심하고
기분이 싱숭생숭 했어요

후배 직원들 승진 축하해 주려고
자리를 마련했다가 피자,치킨,명란마요,맥주
1차 축하자리 끝내고 지하철역 가다가
승진안된 직원을 만나서 위로해 주다보니
2차까지 가게 되었어요

직장인들의 희노애락을 어제 하루에 다 겪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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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QT)
한 겨울에도 묵묵히 내일을 꿈꾸며 서있는 겨울나무, 겨울나무는 순박하고 겸손해 보입니다. 서로 품어줌으로 한겨울을 이겨냅니다. 어리석고 탐욕스러운 구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비어서 아름다운 겨울나무, 그 겨울나무들 사이로 파란 겨울하늘이 웃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푸른 잎으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나무를 보며, 우리는 고통도 보고 인내도 배웁니다.

@ 삶은 고해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이번일 만 잘되면 이번 고비만 넘기면 하지만 그 앞에는 또 다른 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깊은 어둠과 터널도 그 끝에는 환한 빛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 낙심 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한 발자욱을 떼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Khan^
  • 원하는대로 바라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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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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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샤롯테
  • 07.05 11:55
  • 아... 이런 날은 어쩔 수가 없어요ㅜ😢 참... 이런때는 잠시 쉬어가야죠.ㅠㅠ 칸님은 그래도 엄청 따뜻하신 분 같아요 ㅎㅎㅎㅎ 승진한 사람과 못한 사람을 하루에 같이 축하와 위로를 같이 하기가 쉽지 않은데.. 또 가다 만나니, 집에 가기를 그만두고 중간에 또 위로를 하러...ㅎㅎㅎㅎ 하시는 행동 보면 따뜻한 사람인게 느껴져요!!!👍 리스펙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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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Khan^
  • 07.05 12:54
  • 저도 다 겪어본 일이라
    얼마나 기쁜지. 슬픈지 이해가되서요
    어쩌다보니 함께 롤러코스터를 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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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샤롯테
  • 07.05 16:06
  • Khan^ 칸님도 잘 추스르셔요~ 아무리 자기 일 아니고 위로만 하는 건데도 위로하다보면 같이 다운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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