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는 칼로리 먹는양을 체크했어요. 그래서 막 먹었더니 결과는 실패. 다만 제가 얼마나 먹는지 정확히 알수있었어요. 그리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게되면 요요가 온다는 사실에 몇일에 걸쳐 점차 먹는양을 줄여나갔답니다.
운동도 점차 늘려나갔구요. 다이어트를 실패한 첫날을 포함하여 딱 한달째인 저는 몇키로나 줄었는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ㅠㅜ 몸무게를 달아보는건 역시 무서운일이였어요. ㅠㅜ
큰맘먹고 체중계에 올라섰어요 과연 저는 얼마나 줄었을까라는 기대를 품고서. 뜨든..! 체중계를 보고 저는 제눈을 의심했습니다.
저의 부실하기 그지없는 계획으로 8.8키로나 빠진건가라는 생각에 더욱 놀랐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요요가 오지않을까 너무 불안했습니다.ㅠㅜ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먹고 점심은 한두숟갈 뜨고 저녁은 닭가슴살을 먹었어요. 가끔 무가당저지방인 플레인 요거트도 먹었구요. 과자가 정말 먹고싶을때는 무설탕 애니타임 같은사탕을 사서 하나씩 먹었어요. (보통 사탕보다 칼로리가 낮기도 하고 맛도 나쁘지않았어요.)
가끔 폭식을 예방하기위해서, 금단증상이 오는거같아 일주일이나 5일에 한번 과자나 빵도 섭취하긴 했지만 그날은 평소보다 더욱 운동을 열심히 하는걸로 때워넣었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던 저에게 들려온 소식하나. 물을 2리터 마시면 살이빠진다는데 하루에 300미리 먹으면 많이먹는거던 저는 2리터 마시면 진짜로 살이 빠질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2리터를 마셔보자고 다짐을 했어요
500미리짜리 물통을 매일 들고다니며 물을 마셨습니다만 2리터는 도저히 못마실거같아서 늘 먹게되는 물 300미리에 500미리를 늘려서 하루에 800미리씩은 꼭 마시려고 노력했답니다. (하루에 800 미리씩을 먹으니까 속이 안좋더군요. 한달이 되어도 800미리 겨우 마시고 더 못마시겠더군요. 그래서 저는 800미리라는 물양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중이랍니다.)
제 1차 목표는 55kg 랍니다.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살을 빼고 유지기간을 가져 옷을 작은사이즈를 입어보고 싶어요. 예쁜옷들은 죄다 사이즈가 작더라구요. ㅠㅜ
운동을 하다보면 하기싫은날이 있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운동하기 귀찮은날엔 오늘하면 옷이 더 작아진다는 각오로 했답니다.
하루에 먹은 칼로리,운동칼로리 관리하는데 다신의 다이어리기능이 도움이 많이되었어요. 다른데보다 기능도 괜찮은거같아 여러모로 편했어요.
모두들 다신의 다이어리를 많이 활용하여 다같이 운동도 열심히 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룹시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