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는 술을 잘 못 배워 마셔라 부어라 정신 못 차리고 지냈고..
술먹고 술밥에 미쳐 먹고 소화 안되서 자기전에 토하고..
그러다 30대 후반에 위가 약해졌는지 밥도 잘 안먹고 술만 먹기 시작..
하체 비만에 가까웠던 나였는데 엉덩이살부터 빠지더니 허벅지근육도 빠지고,
아랫배와 옆구리살은 장난아니게 나오고..
젊어서 토했던거 때문일까? 치아가 상해서 시림 증상으로 병원에 갔더니
레진치료해야한다고해서 10개나 치료받게 되고..
이런저런 계기가 겹쳐 정신이 바짝 들어 지금 금주한지 한달째..
맑은 정신으로 살아간다는게 이렇게 상쾌한지...
거짓말하나 없이 아직까진 술 생각이 전혀없다...
언제까지 금주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 맑은 정신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