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둘째 문센있는 날이라 문센 친구들과 점심 먹으러 갔어요. 늘 가는 국수나무에서 매콤하고 자극적인게 먹고싶어서 통오징어짬뽕을 주문했어요. 칼로리가 후덜덜해 보이지만 최대한 남겨보기로 했어요.
비주얼 대박이죠? 맛도 넘 좋더라구요. 얼큰하고 칼칼한게 오징어랑 홍합이 듬뿍들어있구요 추릅~~~ 국물 한숟갈 맛본다음 오징어 먹기좋게 자르고 홍합껍질 분리한뒤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징어와 홍합이 듬뿍 들어가니 정말 맛있더군요~ 씹는 맛에 만족감 대박요~ 근데 오징어자르고 홍합껍질 분리한뒤 맛있게 먹는데 너무 시간을 많이 써서 그런지 면이 좀 불어서 젓가락으로 집을수가 없었어요 ㅠㅠ
건더기만 실컷 맛있게 먹고 문센 시간때문에 국물과 면은 거의 남겼네요. 속으로 되게 뿌듯했어요 ㅋㅋ 면의 칼로리와 국물의 염분을 대부분 먹지않고 나는 만족스럽게 먹었으니 그걸로 된거죠 ㅋㅋ 오늘의 점심외식을 스스로 칭찬하며 오랜만에 라떼한잔 했습니다. 오늘 외식도 성공~~
ps 애기때매 사진을 찍지못해 다른분 포스팅된 사진 가져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