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51kg - 2~3월 두달간 나름 식이조절한다고 탄단지 신경쓰고 샐러드와 과일도 꼭꼭 챙겨먹었으나 식탐많은 우리부부..
남편과 치킨 고기등 고칼로리 야식과 자극적인 음식들을 즐기는 덕에 운동을 열심히 했음에도 체중은 50~51kg에서 계속 쳇바퀴.
운동의 흔적으로 복근은 있으나 통자허리에 아랫배 안습ㅠㅠ
4/8 48.7kg - 3월말부터 목석같았던 남편이 드디어 식이조절에 동참하기로 하며 야식을 끊게됨. 물론 그 사이 피치못할사정으로 한밤중에 치킨과 갈비를 먹은날도 있었고, 치팅데이로 2000kcal넘는 식사를 하는 주말도 있었으나 과식을 줄이고, 자극적인 양념도 줄이고, 야식에 밀가루음식도 금하기 시작하면서 피부 알러지와 비염도 좋아지고있고,체중에 변화가 오기시작했어요.
50kg에서 내려올줄 모르던 몸무게가 이제 48kg대 까지 내려오고있어요. 하루 하루 무리하지 않고 포만감 느끼는 식사를 하면서 걷기나 요가, 레베카, 강하나 운동등을 기분따라 바꿔가며 조금씩이라도 하다보니 서서히 서서히 몸이 변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식이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있고, 요요가 없으려면 너무 무리한 식이조절과 운동은 피하시는게 장기적으로 좋을것같습니다.
현재 근육량은 예전보다 1kg가까이 늘었는데, 체지방도 따라서 늘어있어요.
원래 체중인 47kg에 현재근육 그대로 유지하는게 목표네요.
오래달리기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꾸준히 계속 매진하려고합니다.
허리 군살이 모두 사라지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모두들 원하시는 목표 꼭 이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