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저녁이 되어도 컨디션이 괜찮아서 짜증도 많이 안내고 잘 있었는데 어제 저녁은 완전 피곤하고 짜증나고 누가 나한테 말만 시켜도 신경질내고... 애꿎은 애들만 잡았어요 ㅠㅠ 도저히 안되겠어서 일찍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화장실도 다녀온김에 몸무게를 쟀어요.
근데 며칠만에 또 숫자가 바뀌어 있더라구요.
그제야 몸이 힘들고 버거운 이유를 알았다는~~ 기분은 좋으면서 애들한테 진짜 미안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몇년만에 목표 숫자를 만나게 되었으니 다시 올라가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죠? ㅎㅎ
사실 새벽에도 기운이 없어 그냥 오늘은 버피만 할까 하다가 칼로리 다이어리에 실패뜨는게 싫어 겨우겨우 운동 마쳤네요.
이젠 밥먹고 좀 쉬다가 하루의 2막(엄마생활ㅋㅋ) 시작합니다. 다들 즐건 토욜, 해피 발렌타인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