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두유는 입에도 못 댔어요
너무 역한 느낌이 들어서 우유만 마셨었지용
우유도 차가운 상태아니면 그 유제품 비린내..?
그 느낌 때문에 못 마시거든요ㅠㅠ
그래서 다들 소이카페를 찬양할 때 쳐다도 안봤었고
이번에 마셔나보자 하면서 시켰는데...
단맛하나 없는데도 너무 고소하고 개운하네요ㅠㅠ
왜 이제야 마셔본건지ㅠㅠㅠㅠ
어렸을 때 할머니가 직접 콩을 갈아서 해주시던 콩국수에 설탕 같은 거 넣기 직전의 맛을 느꼈어요♡
물론 이것도 차가워야 마실 수 있지만ㅎㅎ
너무너무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