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모이면 가장 많은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체중감량 다이어트 일 겁니다. 살면서 한 두 번은 시도를 해보셨을 텐데요. 정말 내 몸인데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죠.
갖가지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지치기도 하고, 절망에 빠지기도 해 생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다이어트하는 것보다는 원인을 찾아낸 후 계획을 세우면 높은 성공률을 만든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과체중 혹은 고도비만인 경우에는 10대 때부터 거슬러 올라가 음식 섭취량과 활동량이 어떠했는지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10대에는 그 시절 비만이었다고 하더라도 먹는 거에 비하면 살이 덜 찌는 시기입니다.
다이어트와 비만은 뇌에서 작용하는 정신적인 영향이 무척 크게 작용하는데, 10대 시절은 학업에 대한 압박과 부담, 스트레스, 사춘기 그리고 학교라는 틀 안에서의 일정한 생활패턴으로 인해 섭취된 영양을 에너지로 소진시키지 못합니다. 그 영양에너지들이 체내에 머물러 있는 동안 비만에너지로 변형이 이루어집니다.
20대에 접어들면 그 동안 쌓아두었던 에너지를 발산하게 되는데, 변형이 된 에너지 즉 비만 에너지가 활성화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먹는 양은 10대때보다 더 적거나 비슷하게 먹는데도 살이 찌거나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운동량이 많다고 생각하거나, 꼬박 꼬박 운동하니 하루 세끼를 예전과 똑같이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쌓여있던 체내 불순물이 이미 비만 에너지로 전환이 되어버린 상태기 때문에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예전과 섭취량이 같다면 살이 빠질 확률은 낮아지게 되죠.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소하는 반면, 뇌는 반대로 식탐을 부르게 됩니다.식탐을 부른다는 건, 뇌가 혈당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 때 가장 필요하고 건강한 대처가 다크 초콜릿입니다.
다크 초콜릿은 다이어트에 쓰임새가 좋은 완전식품이니 잘 이용해보세요. 공복 상태에서나 식전에 먹는다면 폭식이나 과식을 막아주고, 특히 복부비만이 있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최소한 지방이 과해지지는 않을 겁니다. 카카오 70%이상의 다크 초콜릿은 다이어트에 필요한 필수식단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은 생성되려는 의지보다 줄어들게 하려는 의지가 더 강해집니다. 같은 양의 운동을 하고 같은 양을 먹어도 점점 살이 찌게 되는 이유죠. 이 때 생기는 증상이 대사증후군입니다. 먹은 음식을 연소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거죠.
몸의 비만과 변형, 불균형은 갑자기 생기지는 않습니다. 살아온 시간만큼의 세월을 거쳐 찾아온 결과물입니다. 참고로 오늘 얘기한 운동량은 생활운동량을 포함한 신체활동량입니다.
일반적인 몸매라면 고른 영양섭취에 집중하며 운동을 하면 되겠지만, 내 몸의 불균형이 있다면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여러분의 시간을 거꾸로 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기본틀을 만든 후, 변화된 내 몸의 변형들을 하나씩 분할해서 교정해주는 계획을 세워보세요. 스스로의 변화를 잘 알고 내 자신이 나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어야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워너비의 몸매가 되어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럼 공복근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공복근은 가장 강력하면서 만들기 힘든 상상 속의 근력이라고 해두죠. 대신 한 번 만들면 잘 없어지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공복근은 근육의 해부학적인 명칭이 아니라 공복을 유지하는 능력을 건강한 습관으로 만들어보자는 의미로, 제가 지어낸 명칭이예요.
배고픔을 참는다는 의미의 공복은 심리적으로 힘든과정이지만,근력을 키운다고 생각하고 일종의 셀프트레이닝이라고 생각하면 심리적으로 의지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비만과 과체중은 나의 체형에 맞지 않는 몸 때문에 건강도 정상범위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질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건강을 위해 특히 중요합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과식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의 특징은 너무 많은 먹거리로 인해 배부름의 기준이 너무 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공복감을 참아내질 못하면서 비만이 점점 나에게 오고 있다는 것도 느끼지를 못하죠.
우리 신체에 가장 혈액이 맑고, 면역력이 높으며 건강이 유지되는 컨디션은 현재 내가 먹는 양의 60%를 섭취했을 때라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이러면 매 끼니의 양과 열량을 계산하시는 분이 계실텐데요.
지금부터 공복근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한끼 다이어트 법'입니다. 한끼만 먹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 세끼를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시간 때의 식사는 평소대로 챙겨주고, 그 외에 나머지 한끼도 선택하셔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그럼 나머지 한끼가 남는데. 그 한끼를 비타민, 당분, 수분섭취에 집중해주는 겁니다. 과일 야채주스가 세 가지의 조건을 충족시켜주는데, 이게 부족하다면, 다크 초콜릿 한 두 조각이나 생강사탕, 생 고구마, 생무, 양배추 등을 먹어주면 한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는 영양섭취가 됩니다.
그 다음은 마인드 컨트롤에 달렸습니다. 배고프고 허함을 참는다고 생각하면 점점 스트레스가 쌓이고 결국에는 폭식이 터집니다.
하지만 공복근력을 키운다고 생각하시고, 위에서 말한 식단으로도 배고픔을 느낀다면 10분간 움직여주세요. 계단 오르내리기, 풍선 불기 등등. 폐에 산소가 들어가면 입맛이 사라지고, 배고픔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한끼는 비타민, 당분, 수분 섭취로 대체해주고 나머지 식사는 평상시대로 더 나아가서는 단백질 식단 중심의 식단과 운동을 겸한다면 분명 체중조절과 건강한 체형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그럼 1일 섭취량이 60%정도가 되고, 컨디션 유지에 좋은 효과도 더불어 올 것입니다.
내가 먹는 양을 매번 계산하면서 생각하지 마시고 앞서 말씀 드린 식단으로 공복 근력을 키운다는 마음으로 운영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내 몸이 어떤 상태인지를 정확히 알아내는 겁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건강이 바탕이 되야 하는 점을 꼭 명심하시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계획하셔서 건강과 함께 멋진 몸을 만들어 보세요!
※ 칼럼제공: D&B 스튜디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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