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감량은 이제 2키로. 갈길 멀지만 조금씩 변화가 있어 즐겁네요. 올 여름 휴가때 다시 비키니 입어볼수 있을지 ㅠㅠ 올해 40살에 아들만 둘을 낳은 아줌마예요 셋째 계획 있을때는 다이어트 생각도 않했어요 어차피 출산하면 또 찔테니까 살빼면 뭐하나 싶었거든요. 그러다 셋째 계획을 완전히 딱 접고나니 갑자기 출산전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확 들더라고요 이제 2주일쯤 됐어요 키 165.5 몸무게 61에서 시작해서 지금 59예요 나이가 40살 이다보니 대사가 느려 그런건지 잘 안빠지네요 식이조절 엄청 하고 있는데도 예전같지 않아요 근육량도 예전같지 않아 더그렇겠죠 그래도 오늘 모습 찍어보니 옆구리 살이 조금 정리 되는것 같아보여요 실내 자전거 1시간 타고 플랭크 하루 3분 나눠서 하고 있고 아들 재우고 밤에 혼자 나가서 빨리걷기 30분 야간에 하고 자요 삶은 계란과 샐러드 바나나가 주식이고요 배 처짐이 조금 좋아지고 있느거 같아요 제 눈에만 그런가요???^^ 아무래도 출산을 두번 했기때문에 배가 많이 쳐젔어요 몇일째 계속 59키로지만 매일 사진으로 기록하니 차이가 나서 기쁘네요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비키니 입고 찍으니 비교 하기가 더 좋은거 같아요 50키로 되는 날까지 탄탄한 뱃가죽을 보는 날까지 화이팅 할꺼예요 다시 결혼전 출산전 몸으로 돌아갈테야!!! 아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