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말을 꺼낼곳도 없고
다신에 신세한탄을 하게되네요
사람들 눈에는 뚱뚱한사람은 뭘해도
그냥 뚱뚱한거라는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나름 6키로 감량에
1키로만 더빼면 나도 더이상은 비만이 아닌 과체중이라
나름 뿌듯하기도하고 자랑도 하고싶고
예뻐보이고싶다는 기분에
머리도새로하고 화장도 신경쓰고
나름 새옷에 단장까지하고 나간 자린데
뭐
살이빠진건 몰라봐준다해도
국을 줘도 넌 많이 먹지라며, 남들두배
앞접시도 다른사람보다 큰거
괜히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아ㅡ
난 뭘해도 소용없구나,란 생각
그냥 기분이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