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점심.
바빠서 아침 겸 점심을 한번에.
비계를 덜어냈는데도 돼지고기 기름이 너무 많아서 청양고추 좀 올렸어요. 살짝 맵게 먹으면 느리게 먹게되서 포만감이 좋더라구요.
할머니께서 꽤 싱겁게 하시는 편인데도
요즘 원체 제가 싱겁게 먹으니...
돼지고기찜 5개로도 충분히 전체 밥의 간이 되네요 .....ㅋㅋ
돼지고기 크기가... 첫째,둘째 손가락으로 동그라미 만든 것보다 작은 ...;; 대체 어느 부위인거지 이거; 그냥 잘게 썰어낸건가...
그나저나 생마늘은 조금만 먹는게 좋은 것 같던데
얼얼한 맛에 중독되어서 자꾸 집어먹게 되네요 ㅎ
잡곡밥3/4
돼지갈비찜 1소그릇 + 청양고추
집에서 키운 상추
생마늘 7..개인데 좀 줄여야 겠어요 ㅋㅋㅋㅋ
상추 좀 더 뜯어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