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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이번에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말이 여행이지 노예노동과 다름 없었지만요. (아기는 열나고 큰 애는 토하고.. 제주도 소아과만 찾아 다녔더랬지요;;) 그래도 사진은 열심히 찍었는데... 사진을 보니 왠 돼지 한마리가 아이들을 안고 웃고 있더라구요. ㅠㅠ 정말 충격을 받고 이제 독하게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 재우고 꿀맛같다며 먹던 야식과 맥주 끊어버릴라구요.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모두들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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