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 연예인들이 운동하는 이유가 먹기위해하는 거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정말 먹고싶은 거 다 먹어도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지거나 유지가 되거나가 가능한가요? 버피테스트를 하루에 300개씩하는데 자꾸 체중이 늘어요..처음엔 진짜 너무 힘들어서 10회씩 10셋트로 시작했구요..지금은 15 15 20/15 15 20 이렇게 100개씩 세번..초반엔 근육이 생겨 체중이 는다는 얘길 듣긴했는데 지금 한달쯤 넘은 듯한데 계속 체중이 늘고있네요..4키로정도..몸에 정말 근육이 없는 타입이예요..고등학생때 우울증..폭식증..때문에 살이 어마무시하게 쪘던 걸 굶어서 30키로를 넘게 빼버려서 그때 근육까지 다 빠져버렸거든요..그 후에도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 10키로는 순식간에 쪄버려서 또 굶어서 빼고..그렇게 반복해버려서 몸에 정말 근육이 없는 것 같다고 들었어요..살이 근육으로 변하면서 체중이 빠진다는데 체중은 자꾸 늘고 그렇다고 사이즈가 주는 것 같지도 않고..몸이 조금 단단해진 거 같다는 느낌은 있는데..물론 횟수가 느는 걸 보면 뭔가 변화가 있긴한거겠죠..그런데 너무 힘들게 운동하는 거에 비해서 체중이 줄긴커녕 늘고만 있으니 헛짓거리 하고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고민이네요..진짜 엄마가 옆에서 똥 나오겠다할 정도로 열심히 하는데 ㅠㅠ 계속하면 체중이 줄까요? 아니면 제 운동방법에 문제가 있나요? 한달째 알이 풀리는 날이 없는데도 참고 하는데..식단은 따로 짜지 않아요..아침은 안 먹고 커피한잔..점심엔 먹고싶은 거 다 먹어요..저녁은 안 먹거나 콩국 미숫가루 같은거..하루에 평균 1000~1500칼로리 쯤 먹는듯하구요..버피테스트가 50개에 150칼로리를 소모한다 나와있던데 그럼 300개면 900칼로리를 태운거구..요즘 일이 많아 먹는 것 보다 더 태우면 태웠지 덜 태우진 않은 거 같은데 자꾸만 체중이 느는 이유를 모르겠어요..잘못된 게 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