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변동이 없어서 또 비포앺터 사진이나 만들어봤네요^^ 작년 여름, 올봄, 오늘.
다욧 제대로 결심한게 저 가운데 사진때, 같이 운동하는 언니들이랑 벚꽃 보러가서 찍었는데 언니들은 다들 모델 뺨치는데 저만 넘 뚱뚱하더라구요.ㅎㅎ 자녀들이 20대인 언니도 대회 나가도 될정도. ㅋ 자극이 되더라구요^^
몇년간 운동은 꾸준히 했는데, 다욧 목표보단 늙어서도 다리 떨리지 말자는 생각으로 건강만 하려고, 넘 잘먹으면서 운동만 해서 흔히 말씀 하시는 건강한 돼지^^ 이번엔 식단도 줄여보자 했는데 제가 워낙 대식가라 위장을 줄이는건 기대도 안했거든요. 근데 며칠전 아침으로 사과하나, 바나나 하나 먹으려고 하는데 배불러서 못먹겠더라구요. 깜놀했음. ㅎㅎ 전같으면 거기에 토스트 두세장에 스크램블 두세개는 먹고도 남을텐데. ㅎㅎ 어쨌든 아침은 과일하나(사과나 자몽, 참외등)에 삶은달걀 하나. 점심 저녁은 일반식 좀 적게.
근데 적게 먹는게 저정도에요^^; 평소 얼마나 많이 먹었던지. 그래도 저 밥그릇이 유아용이라. 하루 1500Kcal 안팎정도 먹고 오전에 그룹피티하고 가능한 일상에서 많이 걸으려하고. 저는 전업주부라 3~4정거장 거리 마트 걸어다님요.
4월 20일경에 시작해서 이제 두달 좀 안됐는데 감량 무게는 5키로입니다. 72☞67. 키 162. 아직 멀었지만 마지막 다욧이라 생각하고(40대에요ㅜㅜ)꾸준히 해보렵니다.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