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 끝내고 맘놓고 친구랑 놀러갓다와서
장염에 걸려버렸어요.. 그 후 3일을 죽만 먹고.
살이 더 빠졌다가. 장염이 다 낫고나서
미친듯이 먹네요... 오늘 아침 52.5여서
먹은만큼은 안쪘네.. 해놓고 맘이 놓였는지
오늘 저녁 애슐리 갔어요...ㅠㅠㅠㅠㅠ
저게 두번째 접시라는..
첫 접시는 완전 소복히 쌓아서 총 4접시 먹고
1시간 걸었어요. 아직도 더부룩하고 소화안되서
잠자리에 못들고 잇으면서도 낼 치맥이나 할까..
이러고 있네요. 미쳤나봐요.
결혼식도 남았는데 왜 걸신들린거마냥 쳐먹는지..
버스타고 멀리가면 꼭 주전부리사서 타구요.
친구 만나서 외식하면 내가 더 많이 먹어야돼!
이러면서 배가 불러서 아플때까지 먹네요.
이것도 정신병인디..
토하고싶거나 하진않는데.
불러오는 배 보면 진짜 한심해 죽겟어요.
3달을 그렇게 열심히 해놓고.
여름은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유지하는것도 의지가 필요한데 참..
제가 밉고 한심해요.
낼부터 다시하지뭐! 이래놓고 낼 되면
다시 의지박약..
아.저정도로 4접시 먹으면 몇칼로리나 될까요..ㅠ
3~4천 칼로리는.되겠죠..
케익도 많이 먹엇는뎀...ㅠㅠ